15일 야간증시(ECN)에서 하이닉스반도체에 매기가 몰린 가운데 거래대금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ECN증권에 따르면 이날 거래량은 2백54만주,거래대금은 1백13억원을 기록했다. 종전 거래대금 기록은 1백10억원(1월11일)이었다. 소강 상태를 보이던 이날 ECN시장은 장 막판 하이닉스에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거래가 크게 늘었다. 하이닉스(1백58만주)와 미래산업(22만주) 신성이엔지(7만주) 등 반도체주가 여전히 거래량 상위권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도 3천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 2위(10억원)를 기록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