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타테크놀러지는 14일 신명순 대표이사 등 대주주의 지분을 약 1백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소프트뱅크파이낸스코리아(SBFK)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SBFK는 이번 투자를 통해 총 지분의 25%를 인수,인터스타테크놀러지의 최대주주가 된다. 주당 인수가격은 약 1만원대로 알려졌다. 인터스타테크놀러지의 빈석주 이사는 "SBFK측이 반도체 전후공정의 테스트장비 생산기술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단순투자 목적일 뿐 이번 지분양도와 관련해 경영권 변동은 없다"고 말했다. 인터스타테크놀러지는 이번 자본유치 외에도 3월께 유상증자를 단행,시설투자및 운영자금을 추가로 조달할 계획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