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 영등포지점과 신사지점은 15일 오후 각각 ''현장세에 대응하는 실전투자기법''과 ''2002년 업종전망과 투자유망종목''을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영등포지점과 신사지점 투자설명회 강사로는 각각 박정윤 인베스트클럽 대표강사와 LG투자증권 이준재 애널리스트가 초빙된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
초전도체 테마주가 별다른 이유 없이 들썩이고 있다.17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서남은 전일 대비 960원(18.86%)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센디오(14.71%), 덕성(11.21%), 파워로직스(9.6%), 신성델타테크(6.31%)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초전도체 테마주로 분류된다.통화 긴축 장기화 우려에 지수가 부진하자 고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테마주에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상온·상압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국내 연구진은 지난달 미국 물리학회에서 신물질 'PCPOSOS'를 공개했다. 다만 현장에서 초전도체 샘플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발표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오며 당시 테마주 주가는 급락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렘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수익률 상위 1% 투자 고수들이 반도체 전공정 장비 업체 테스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17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테스를 가장 많이 사들였다. 삼성전자 수주 소식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5일 국내 한 매체는 테스가 삼성전자에 챌린저CT 제품 7대를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챌린저CT는 고대역폭메모리(HBM)용 공정 장비다. 대당 가격은 28억원으로 전체 계약 규모는 196억원 수준일 것으로 추산됐다. 고수들은 SK하이닉스도 대거 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5% 가까이 하락해 종가 기준 8거래일 만에 17만원 밑에서 마감했다. 현재 매수 상위 창구엔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있다. 반면 고수들은 한양이엔지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최근 주가가 연일 상승하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한양이엔지는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 기간 주가 상승률은 14%에 달했다. 이날도 상승 중이다. 순매도 2위 종목엔 반도체 장비업체 GST가 올랐다. 신현아 기자 sha0119@hankyung.com
한화오션은 지난 16일 미주 지역 선주로부터 1764억원을 받고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을 지어주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공시했다.계약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027년 1월31일까지다.계약 규모는 작년 한화오션의 연간 매출액 대비 2.4% 수준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