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현주컴퓨터는 14일 미국 GE Medical의 국내법인과 수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주컴퓨터는 GE Medical Korea와 의료기기 제어시스템 수출계약 협의를 마무리하고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말했다. 현주컴퓨터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2004년까지 약 8천대, 1천700만달러 규모의 시스템을 GE에 수출하게 된다"며 "GE Medical내 각 지사와의 연대사업도 다각도로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