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수급 악화,다우지수 10,000선 붕괴 등 악재가 두드러져 조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월 효과(January Effect)''를 기대하게 했던 랠리가 만기일 암초를 만나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지지선인 5일 이동평균선 92.0과 10일선 91.92도 무너졌다. 지난주 순매수를 기록한 개인들은 응집력이 약해 지수를 지지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동양증권 전균 투자전략팀 과장은 "5일선의 저항과 20일 이동평균선(86.31)까지의 조정에 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옵션시장은 변동성이 위축된 가운데 콜옵션의 저평가가 풋옵션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심리가 약화되고 있다. 변동성 확대를 겨냥한 외가격 콜 매도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