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설립된 하수.오수 배수관 전문 제조업체다. 주력제품은 PVC DC파이프.매출비중은 46%에 달한다. 하천유역 매립지 암거배수관 등에 쓰이는 HD PE는 매출비중이 34% 가량이다. 이메트릭스와 함께 하수관거 유지관리시스템을 개발,신규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올해말까지 이메트릭스에 12억원을 분할지불할 예정이고 기술관련 컨설팅 비용으로 2004년말까지 매달 1천6백만원을 지급하게 돼 있다. 신규사업이 매출로 이어지지 않으면 수익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작년 상반기 현재 매출채권회전율이 4.6회로 동종 업종 평균(7.1회)보다 낮아 매출채권 회수가 순조롭지 못하면 현금흐름이 악화될 수도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백64억원,경상이익은 12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간사인 키움닷컴증권은 올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백99억원과 1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대주주인 김종택씨(19.41%)외 8명의 특수관계인이 65.52%의 지분을 갖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