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관계자는 11일 "작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45%가량 늘어나는 960억원에 달할 것"이라면서 "순이익은 200억원 이상에 이르러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같은 영업호조는 대구경북, 부산경남, 광주전남 등 3개 지역 중심으로 지방 영업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면서 "가격상승 없이 판매량 증가만으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올 해 매출은 1천300억원, 영업이익은 358억원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