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삼성전기가 PC등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2000년에 비해 12%,순이익은 1백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일 연구원은 이에따라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를 5만5천원,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주가가 4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적극매수,4만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면 2월까지 매수를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PC 및 핸드셋을 비롯한 전방산업이 올 2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자부품은 3~4월부터 선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