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전문벤처인 ㈜이투스그룹(대표 김문수)는 대양이앤씨와 휴대형 e-북 단말기 `엠씨이북''에 수능 참고서 콘텐츠를 제공키로하는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투스그룹은 이 회사가 출판하는 수능 참고서 `누드교과서'' 가운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을 엠씨이북으로 볼 수 있도록 참고서를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이투스그룹 관계자는 "입시생들이 무거운 참고서 대신 엠씨이북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대입준비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콘텐츠도 e-북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 hs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