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은 지난해 매출액이 4백80억원,순이익은 60-7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순이익은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년에는 매출액이 4백82억원,순이익은 39억원이었다. 코텍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터치스크린과 CRT스크린의 판매량이 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돼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정확한 지난해 실적은 다음달 초순께에나 집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텍은 올해 매출 6백50억원 이상과 순이익 92-93억원 정도를 목표로 잡고 있다. 조주현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