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액토즈소프트가 올해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선전할 것이라며 유망 종목으로 평가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9일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실적이 호전된데다 올해 중국시장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적정주가를 1만9천5백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의 인기상품인 ''천년''은 중국인의 정서에 맞아 WTO가입으로 시장이 확대될 중국으로부터의 로열티 수입이 급증할 것"이라며 "해외수출 비중이 올해 22.5%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