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시가총액 상위의 ''빅5'' 중 유일하게 오름세를 탔다. 전날보다 50원(0.21%) 오른 2만3천3백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이틀 연속 하락한 데 따른 반등세로 보인다. 외국인이 지난 2일부터 5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까지 26%대에 머물던 지분율도 27%대로 올라섰다. 최근 반도체 및 금융주 중심의 랠리가 펼쳐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점에서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