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9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8일 주가지수선물 3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3.10포인트(3.26%) 내린 91.80을 기록했다. 옵션만기일을 이틀 앞두고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 장 막판 5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지자 추격매도세가 유입되며 하락폭이 깊어졌다. 외국인은 3천48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천7백88계약,기관은 6백17계약 매수우위를 보였다. 시장베이시스는 종가기준 마이너스 0.41포인트를 기록,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으로 돌아섰다. 옵션시장에선 현물시장의 조정이 예상되면서 풋옵션이 강세를 보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