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코리아써키트의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3·4분기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 회사 관계자는 8일 "미국 마이크론과 노키아 등에 대한 납품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4·4분기에 5백20억원의 매출과 44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3·4분기(매출 4백53억원,경상이익 7억원)보다 크게 나아진 수치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