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스닥시장에 상장된 반도체제조장비업체들의 4.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7일 자스닥에 따르면 4분기중 7개 반도체제조장비업체들 가운데 4개사는 수익이감소하고 2개사는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반도체제조장비업체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것은 정보기술(IT) 부문의 불황으로 반도체제조업체들이 신규 설비투자를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2개 업체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생산하고있는 테섹과 이시이공작연구소인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4개사 가운데 펠로우텍은 중국에서 반도체 제조장비 세정 사업에 대한 설비 투자액이 40% 증가되어 분기 적자가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