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오는 15~16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한기평은 7일 여의도 국민일보빌딩(CCMM빌딩)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을 통해 8일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후 15~16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청약을 통해 1천4백2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며 주당 공모가격은 1만3천∼1만7천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경우 공모 금액은 1백84억6천만∼2백41억4천만원이 된다. 매매개시는 내달 7일 이뤄질 예정이다. 한기평은 작년 8월21일 코스닥 예비심사를 청구한 후 지난달 10일 예비심사를 통과,금융감독원에 공모주 청약을 위한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해놓고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