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 추정치인 1조1천억원보다 13.6% 증가한 1조2천500억원으로 잡았다고 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인기 제품 위주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특히 위스키 제품인 `스카치 블루'' 판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국내 음료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연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j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