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원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1월 주식시장은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4일 밝혔다. 시장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환경이 우호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가격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다 ▲본격적인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됐고 ▲기관투자가들 역시 나흘째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최근의 가파른 주가상승은 단기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