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지수선물은 큰 폭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3일 외국인은 오전 9시 20분 현재 거래소에서 1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포항제철, 한국전력, 현대차 등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삼성증권 등 금융주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은 현물시장과 달리 선물시장에서는 2,000계약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매도를 유도, 지수를 압박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