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터내셔날=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액면가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이날 종가는 4천2백55원. 지난해 12월24일 코오롱상사가 3개사로 분할되면서 상장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던 이 회사 주식은 그 다음날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대우증권 김장우 연구원은 "코오롱인터내셔날은 사실상 무차입 재무구조를 가진데다 예전 코오롱상사가 갖고 있던 자회사로 인한 부담도 없는 무역업체"라며 "액면가에 거래돼도 비싸지 않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