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2일 종가는 15만9천5백원. 하룻동안 2만5천원이 뛰었다.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15만원대 고지에 올라섯다.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라는 종전의 인식을 씻고 새로운 성장주로 부각된데다 지난해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렬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경우 올해 매출 증가율이 35%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20만~22만원까지 추가 상승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