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이 홍콩증시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채운 9,390원. 닷새만에 9,000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달 28일 장 마감 후 이 회사의 모기업 C&H는 홍콩법인 C&H HK의 홍콩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C&H는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디즈니 등 세계적인 캐릭터의 봉제완구 등을 수출하고 있는 국내법인으로 연간 2,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C&H는 이 회사의 지분 52.5%를 보유하고 있고 특수관계인 17.5%를 포함하면 모두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C&H 관계자는 "C&H HK가 홍콩증시 상장을 위해 관련서류를 제출했다"며 "상장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