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테크노세미켐은 2일 작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21% 증가한 61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테크노세미켐 관계자는 "업계 전반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TFT-LCD 에천트 사업분야에서 큰 폭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64억원)과 비슷한 수준인 60억∼70억원에서 형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에는 주식.현금배당을 병행했지만 이번에는 현금배당만 실시할 예정"이라며 "순익규모가 확정되는대로 배당률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