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AIG와의 협상기한 내년 3월말까지 연장"

현대증권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AIG측과의 투자유치 협상기한을 내년 3월말까지 연장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신주발행의 납입기일을 당초 올해말에서 내년 3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며 "신주의 종류는 현재까지는 우선주로 정해졌지만 3월말까지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