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우리별텔레콤은 28일 현금배당 20%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별텔레콤 관계자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250억원보다 낮은 18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IT 불황으로 매출.순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난해 수준보다 낮은 20% 현금배당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방통합통신망 장비공급계약 등 내년도 수주물량이 많을 전망"이라며"내년 매출액은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해 350억원 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