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소폭 올랐다. 27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5.8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6.99%에 마감됐다. 한경KIS종합채권지수는 0.04포인트 떨어진 101.12였다. 외국계 은행 등 대부분의 채권 거래기관들이 연말 마감을 한 상태에서 드문드문 호가만 제시될 뿐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개장 전 미국 국채시장의 약세와 주식시장의 상승폭 확대가 부정적인 재료였지만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았다. 28일 산업생산과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지만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분위기였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