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내년에 큰 폭의 실적호전이 기대된다. 동양증권은 26일 "SKC는 자회사(SK에버텍) 합병과 통신단말기(스카이) 생산을 통해 내년에 올해보다 매출액이 7천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재무구조가 우수한 SK에버텍과의 합병과 자산매각 및 대여금 회수,신용등급 상향 등에 따라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PET 필름 등 주력사업이 매출이 늘고 있어 앞으로 급격한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한편 SKC는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7.9% 늘어난 7천4백86억원,순이익은 1백73% 증가한 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동양증권은 추정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