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장비업체인 다산인터네트(대표 남민우)는중국 네트워크 업체인 차이나 리소시스 컴텍(CHINA RESOURCES COM-TECH)사와 20억원상당의 초고속디지털가입자망(VDSL) 액세스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명이 `V5924-LRE'인 이 장비는 내년 3월말까지 납품되며 현지 사이버아파트 네트워크 구축에 사용된다. 다산인터네트는 "하반기에만 주력 제품인 메트로 이더넷 및 VDSL장비로 50억원 당의 수주를 올렸다"며 "베이징과 상하이지역 수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