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업체인 코바이오텍은 올해 주당 10%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일반주주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최대 주주를 포함한 특수 관계인 12명에 대해서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코바이오텍은 미생물 등의 배양과 관련된 기초연구장비인 바이오리엑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액 128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