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인 오로라는 24일 세계적인 유통회사인 미국의 샘스클럽에서 300만달러 규모의 캐릭터완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오로라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중에도 샘스클럽으로부터 300만달러 정도의 추가주문이 예상되고 있다"며 "샘스클럽 외에도 홀마크, 월마트 등 대형 거래선으로부터수출주문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주 일본의 에스티코사와 오로라의 캐릭터브랜드인 클래식오로라 등을 연간 최소 100만달러 이상 일본시장에 판매하기로 하는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