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전상필.윤용선 수석연구원은 24일 국내증시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향후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수익률 차원에서 저평가 우량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회복 확인 및 기업실적 호조세 전환, 시중자금의 증시 유입 등 추가 상승을 위한 기대감이 구체화되기 전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한 여진 장세 속에서 다음 종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이들은 제안했다. 거래소시장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군, 즉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동원산업[06040], 코오롱[02020], 한섬[20000], 풍산[05810], 현대모비스[12330], LG전자[02610], 삼성물산[00830], 신한지주[55550], LG화재[02550]를 예시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차별화 과정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핵심 우량주인 엔씨소프트[36570], 강원랜드[35250], SBS[34120], KTF[32390]를 중심으로 여진 장세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