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최성호 책임연구원은 24일 폐장일을 앞두고 있는 이번 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재현되면서 증시가 기술적인 반등을 시도할가능성이 있다면서 단기매매 대응이 유효한 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이후 순매수 행진을 벌이던 외국인은 지난 2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국내외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살아있고 수급 악화도 심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돼 매수세가 부분적으로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예상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선호의 낙폭과대 우량주와 꾸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금융주 및 내수 우량주들의 기술적 반등에 관심을 기울여볼 만하다고 그는 부연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