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AIG컨소시엄이 금융감독위원회에 현투증권 출자에 대한 본계약서 초안을 전달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위는 본계약서 초안을 놓고 세부내용에 대해 양측이 의견을 조율중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증권과 AIG컨소시엄간 출자계약 협상이 진행주이며 양측이 의견을 좁혀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23일 체결된 MOU의 효력이 금년말로 종료됨에 따라 MOU 연장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금감위는 MOU 연장 여부는 전적으로 향후 협상추이에 의해 결정될 것이므로 미리 예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