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주가 가파른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21일 삼성전자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3.21%, 8,500원 내린 25만6,500원을 나타내고있고 하이닉스는 다시 2,000원선이 무너졌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 디아이, 미래산업, 신성이엔지, 엠케이전자, 삼테크, 코삼 등 관련주가 대부분 약세권에 빠져들었다. 반도체주는 전날 장 후반 전반적인 시장분위기를 타고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전환했으나 목요일 뉴욕증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급락세를 이으면서 매물을 맞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