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안영남 애널리스트는 21일 코스닥등록업체인 한단정보통신[52270]이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면서매수를 추천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한단정보통신은 유럽 및 중동지역에 전체매출의 80% 이상이집중돼있다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작년대비 큰 폭의 외형과 수익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과 순이익은 작년도보다 각각 99.8%와 266% 증가한1천17억원과 143억원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애널리스트는 "부가가치가 높은 CAS(수신제어장치)와 자체기술인 포지션너가적용된 셋톱박스가 매출호조를 보이는데다 이자비용이 축소될 것으로 보여 올해 경상이익률은 작년대비 6.8%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chunj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