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21일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매출증가와 환율상승에 따른 단가상승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49% 증가한 56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 애널리스트는 또 매출액은 수출비중을 지난해 43%에서 54%로 늘리면서 작년대비 8.8% 증가한 360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국제 니켈가격이 바닥 다지기국면을 보이고 있어 업황호전도 예상된다고 그는 분석했다. 그는 하이록코리아는 내년에도 수출확대 정책으로 매출액은 작년대비 8.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7.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와 내년의 예상 주당순이익을 근거로 추산한 적정주가는 4천100원이며 배당투자(현금 15% 배당 예상)를 감안할 때 저점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justdu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