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부담 등으로 급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며 닷새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로 시작해 그대로 마치며 전날보다 1,120원 내린 8,280원에 마쳤다. 지난 11월 22일 3,500원에 등록, 지난 13일 장중 1만7,450원에 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다. 최정일 한빛증권 연구원은 "일단 CB전환에 따른 매물 출회를 급락의 원인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유없는 급등에 따른 후유증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환된 주식이 130만여주로 지난 5일부터 거래가 가능했고 최근 이미 대량거래가 터졌다는 것.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