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을 발표하고 나흘만에 급등, 연중 최고치에 올랐다. 이날 5.14% 주식배당과 110% 현금배당을 발표했다. 주가는 10.81% 오른 3만2,800원. 전날의 5배인 42만주 이상이 손을 옮겼다. 올해 매출은 9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6.1% 늘고 경상이익은 69.6% 많은 285억원을 기록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경영성과를 예상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저 알코올주 선호 현상과 20대 후반 연령층까지 확대된 백세주 고객층 확산 등으로 실적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주식 10%, 현금은 80% 배당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