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20일 잉크테크 현진소재 씨엠에스 인젠 엔에이씨정보시스템 등 5개사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들중 직등록되는 인젠을 제외한 4개사는 내년 2월중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거쳐 3월중 코스닥 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날 인선이엔티는 기각판정을,파이널데이터 엘리코파워 삼일방직 등 3곳은 보류 판정을 받았다. 또 한국궤도공업 넷엔시스 등 2개사는 심사 직전 예심청구를 자진 철회했다. 잉크테크는 상반기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10.5%로 예심 통과 업체중 수익성이 가장 좋다. 사무자동화용(OA)용 대체잉크를 생산하며 정관춘 대표 등 7명이 5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진소재는 선박용 엔진부품 업체로 이창규 대표 등 4명이 88%의 지분을 갖고 있다. 씨엠에스는 쿠폰 서비스 업체로 방희열 대표 등 7명이 55%,한국기술투자 등 8개사가 25.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