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앰프와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를 만드는 청람디지탈은 20일 다빈트사에 웹패드 단말기 3백만달러어치(1만세트)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기존 노트북 컴퓨터의 단점인 크기와 중량을 최소화하면서 대용량 메모리를 갖췄고 저용량과 기기간 호환성 부족이라는 개인용휴대단말기(PDA)의 단점까지 보완한 인터넷 통합 단말기라고 설명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