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시장이 종합주가지수 66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후 1시58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6.58포인트 급등한 663.63을 기록하고 있다.
장후반 들면서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한 가운데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일제히상승흐름을 타면서 지수를 견인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hopema@yna.co.kr
※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4월15일~19일) 마켓PRO에선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2차전지 장비주 민테크, 갑작스러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인터로조, 미국 방산주로 불리는 RTX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이외에 권동우 메리츠증권 부장에게 듣는 로봇과 구리 관련주 투자법, 총선 이후 조정받는 원전주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LG엔솔·GS에너지 주주로 둔 민테크, IPO 흥행하나…올해 영업익 흑자도 노려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민테크의 화려한 주주 명단이 주목받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S에너지가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에코프로 계열사 벤처캐피탈(VC) 에코프로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KB증권 등이 투자사로 참여하고 있죠. LG에너지솔루션과 GS에너지가 각각 민테크 지분 5.33%, 4.62%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민테크가 한때 자본잠식 상태일 때 끌어온 전력적 투자자(SI)입니다. 또 에코프로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KB증권 등도 민테크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만 일각에선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받은 만큼 향후 엑시트(자금 회수) 수요도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민테크의 상장 첫날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상장 주식 수의 28.62%입니다. 이후 한 달 뒤엔 40%대로 늘어나죠.✔
#. 누군들 애증하는 '나만의 주식'이 왜 없을까요. 놓고 싶어도 놓지 못하고, 팔았어도 기웃거리게 되는 그런 주식 말입니다. 내 인생을 망치기도, 내 인생을 살리기도 하는 그런 주식. 사람들은 어떻게 하다가 '내 인생 종목'을 만나게 됐는지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에서 '첫 만남', 그리고 이후의 이야기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 기자페이지 구독을 눌러주세요. [편집자]"30만원대에 샀는데 오랜만에 주식창을 열어보니 18만원이 됐더라고요. 네이버 주식은 사놓고 주식창 보는게 아니라고 주변에서 그러던데. 너무 빨리 열어봤나 보네요. 주식 앱을 아예 지워야겠습니다."최근 만난 국내 모 대기업 부장은 "최근 배당 예고 알림이 오는 바람에 무심코 주식 앱을 열었다가 네이버 주가 수준을 보고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며 "한때 50만원 근처까지 갔던 주식이라 가능성을 보고 30만원에 뛰어들었는데 10만원대까지 내려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습니다.그는 "경영진들이 자사주 소각은커녕 상여로 자사주를 받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는 아예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소위 주식시장 '큰손'들도 네이버 플랫폼 경쟁력에 의문이 드는 것인지 아예 거들떠도 안본다"고 푸념했습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올 들어서만 19.6% 떨어졌습니다. 3년 전 주가가 46만원대까지 올랐으니 고점 대비 60% 넘게 하락한 셈입니다. 최근 2년 동안은 16만~22만원대 에서 지루한 횡보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네이버 주가가 지지부진한 이유는 이른바 주식시장 '큰손'들이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4월 19일 금요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은 약간 가라앉았습니다. 하지만 비싸진 기술주가 시장 앞길을 가로막았습니다. 팩트셋이 '가장 과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한 슈퍼마이크로는 실적 발표 일정을 알렸다가 23% 폭락했습니다. AI 대장주 엔비디아도 덩달아 10% 떨어졌습니다. AI 테마가 흔들리자 나스닥은 2% 넘게 내렸고 S&P500 지수는 5000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이제 다음주 실적을 공개하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에 투자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주 1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발표와 3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도 발표됩니다. 이란 보복은 없다?미국 동부 시각으로 19일 새벽 이스라엘의 이란 재보복 공습이 이뤄졌습니다. 반격 소식에 순간 글로벌 주가가 급락하고 유가는 4% 뛰었습니다. 또 '안전자산'인 금, 국채, 엔화와 스위스프랑 등의 가격도 크게 올랐죠. 하지만 이런 움직임은 대부분 빠르게 되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큰 피해나 인명 손실을 초래하지 않았고, 이란의 또 다른 보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강해진 덕분입니다. 이란의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은 "격추된 소형 드론들은 아무런 피해나 사상자도 내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CNN은 익명의 '지역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국가 대 국가 차원의 직접적 공격은 더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바이탈 날리지는 "이스라엘은 이란 중부를 공격했는데 매우 정제된 방식으로 그렇게 했다.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게 아니라 추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고안한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