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은 경기 용인 죽전 특별계획구역 역세권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자는 사업공모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사업자인 신세계컨소시움(신세계건설,신세계)이며 한국토지공사가 소유한 용인시 죽전리 택지개발사업지구 특별계획구역 4개필지 1만4천956평에 3천116억원을 들여 연면적 6만8천272평 규모의 역사 및 상업유통시설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기법을 도입,시공에서부터 금융 운영에 이르기까지 사업참여자의 주주구성으로 운영된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죽전 전철역 개통과 함께 오는 2005년말 준공예정이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