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퍼스트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미국 SSGA가 운용하는 KGOF로부터 30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KGOF가 운용하는 무궁화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50억원도 이번에 유치했다. 이번에 발행된 주식의 발행가는 주당 4만원에 20만주로 총 발행주식의 15%에 해당한다. 발행가는 지난 18일 종가 3만5,000원보다 14% 할증된 것으로 모바일사업 등에 대한 평가로 해석되고 있다. SSGA는 미국 3위, 세계 7위의 자산운용사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