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황형석 애널리스트는 20일 "주요제품가격 하락, 원유가 내림세 둔화 등으로 이수화학의 내년 이익이 예상치보다 감소할전망"이라고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대만.중국의 설비증설로 주요 제품인 랩가격이 약세로 전환될것으로 보인다"며 "원유가의 하락속도도 둔화됨에 따라 내년 순이익 전망을 기존 486억원에서 281억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수화학의 순익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투자의견도 단기매수에서 시장수익률평균으로 내린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