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부상할 최고의 테마군은 월드컵 수혜주로 꼽혔다. 대신증권이 19일 자사 영업직원 2백3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4%가 이같이 답변했다. 그 다음으로 반도체 관련주(18%),외국인 선호주(12%),엔터테인먼트(7.4%),금융구조조정 및 지주회사(6.5%) 등을 꼽았다. 또 올해 최고의 히트종목으로는 거래소시장에서 하이닉스 삼성전자 국민은행 태평양 LG전자 영풍산업 롯데칠성 삼애인더스 현대모비스 현대백화점 등이 뽑혔다. 코스닥시장의 히트종목으로는 휴맥스 케이디엠 씨엔씨엔터프라이즈 엔씨소프트 KTF 한국베랄 강원랜드 동신에스엔티 장미디어 지나월드 등이 선정됐다. 올해 증시의 최대 호재로는 외국인 순매수 확대라는 응답이 44%로 압도적이었고 미국 금리 인하(17.29%),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11.38%) 등이 뒤를 이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