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전문기업 인컴아이엔씨가 삼성SDS의 XML 솔루션 공급 협력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삼성SDS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행정자치부의 '시군구 행정정보화 2단계 프로젝트'의 주 사업자로 최근 선정됐다. 시군구 행정정보화 2단계 사업은 총 158억원이었던 1단계 사업의 몇배에 해당하는 대규모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XML의 기술표준으로 자리잡는 효과를 노릴 수 있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인컴은 이번 사업참여로 국내 XML시장의 선두 지위를 다지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및 일본의 전자정부구축사업, 민간 IT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