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급락세로 돌변하며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19일 하이닉스는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 4.81% 내린 1,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가 2,000원 아래로 내려서기는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이다. 하이닉스는 전날 큰 폭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가 유입되며 5%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650선 안착을 시도하던 종합지수도 상승폭을 덜어내며 강보합권으로 내려앉았다.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66포인트, 0.41% 오른 646.42를 가리켰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