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19일 "내년 주식시장은 대세 상승이 예상된다"며 "내년 종합주가지수는 780,2003년엔 1,10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은 내년 점진적인 경기회복 이외에 반도체가격 상승과 유가 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재평가 등을 감안할때 경기회복 이상의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세종증권은 관심 업종으로 이익개선폭이 크고 구조조정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은행업종을 비롯 경기회복시 주가 상승탄력이 큰 건설 철강 금속 운수장비 전자 등 경기민감 업종을 추천했다. 코스닥의 경우는 외국인 선호 종목에 대한 관심이 요망된다며 우량주와 비우량주의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선발업체및 대표업체이 상승률이 더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세종증권은 내년 유망종목으로 국민은행 대덕전자 대상 삼성SDI 아세아시멘트 제일모직 한진 LG홈쇼핑 농심 대림산업 미디어솔루션 삼성전자 엔씨소프트 KTF, 현대차 SKC 등 16개 종목을 추천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