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기계 관계자는 19일 "올해 매출액은 작년보다 4억원가량 줄어든 31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당기순이익은 10억원에서 8억원으로 20%가량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7월 새 경영진이 취임하면서 투자를 확대한데다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지출도 이뤄지면서 당기순익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면서 대우차 문제 등으로 인해 다소 불안했으나 내년에는 전자업체와도 거래를 하게 되는 만큼 수익구조가 훨씬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