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일본에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받았다. 하락 출발한 주가는 지진 소식으로 급등, 8.78% 까지 올랐다가 소폭 밀려 5.27% 상승한 4.790원에 마감했다. 이 회사는 발전설비용품, 소음방진기자재, 교량건설용품 등 내진 전문업체로 지진이 일어나면 내진 설비를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수혜가 기대되 세계 어느 곳이든 지진만 일어나면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2월에도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남부를 포함한 중미지역의 지진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면서 엿새 내리 상승했었다. 이날 장 중에 외신에 의해 대만 타이완 북부지역에서 강도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타이페이 지역에 영향을 미친 이 지진은 해안 140킬로미터, 해저 32킬로미터 중심에서 발생됐다는 것. 이어 일본의 남부 오카나오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해 해일이 일어났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지진의 강도는 리히터 규모 7.3이며 진앙지는 남부 오키나와 인근 도서 지역 일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